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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기/창작

취미% 치비 레-무씨

대충 그린 하쿠레이 레이무에 대충 채색입니다. 무지막지한 건, 예대에 진학하는 친척이 디자인하는 데 썼었다고 엄마님께서 사두셨던 몇십만원대의 비싼 색상 마커펜 (...) 그러니까 한 몇 년 묵혀두셨던 걸 큰 그림 칠하라고 가져다주셔서 테스트삼아 작은 그림에 빌려 써서 칠했다는 거죠.

확실히 좋긴 하네요. 연습장 같은 얇은 종이에는 별로고, 샤프 선 위에 덧칠하는 것도 별로지만요.

대충대충대충대충


사실 그 전에 그림이 좀 무리수긴 하죠. (부끄러워라...)  하지만 그리던 큰 걸 잠시 내려두고 그리고 싶은 거 그린거라 즐거웠습니다. 그림은 엉망이지만요. 아아 포즈 어려운데 목각인형 사버릴까...


뒤에 비치는 건 동생의 그림입니다. 모른척해주세요. 연습장이라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