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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기

메르니 프로젝트와 성경과의 연관성 ?!

메르니 프로젝트는 아시다시피 신과 신의 세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직 진행도 안했지만말이죠. :)

메르니 프로젝트를 요약하자면, 신이 세상을 만드는데, 차례로 1세계 (창조), 2세계 (판타지), 3세계 (현재), 4세계 (메르니 프로젝트의 주된 배경) 를 만들고, 그 안에서 직접 인간으로써 살아간다는 내용입니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인간... 이랄까요?


그런데, 제가 개신교 모태신앙 (!) 이라서 그런지, 제 창작물이 될 "메르니 프로젝트"와 성경이 굉장히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발단은, 동생과 대화하다가 종말 관련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제가 티비에서 (CTS 기독교 채널, 우연히 봄. 할머니는 자주 보심다) 성경에 관한 진실과 거짓? 이라는 프로그램을 봤거든요. (다큐멘터리 영화임.) 거기에서 말하길, 성경에서 예언했던 것들은 현재까지 80%가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언을 이루시는 시간관점은 우리와는 다르게 광대(...)해서 세계는 그렇게 금방 멸망하지 않을 거다 라고 동생에게 말했죠.


그러자, 아버지께서, 무슨 성경구절을 언급하시면서 (저 성경 거의 안읽어요 ㅠㅠ 날잡고 읽기라도 해야지 ㅠㅠ) 세상이 멸망할때는 반드시 그때 죽으신 예수님께서 현신(맞나요?)하신다고 하시더군요.



이때,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Merni Kapel = (예수님) : 신의 인간화
신 = 하나님

삼위일체의 두가지 (성부, 성자) 가 같다는건 이렇게 설명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위 및 아래의 하나님과 기독교에 관한 내용은 개소리일 가능성이 99.9%입니다. 아래 내용을 믿다가 이단 취급당하거나 미친놈 취급당해도 난 책임 못집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며, 인간화되었다.

이렇게 생각하면,
메르니 프로젝트에서의
신이 기억을 "일부러" 잃은 채로 인간이 되어 세상에서 살아간다
와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네, 그냥 그렇다구요.
참고한것일지, 끌어온것일지, 아니면 무의식중에 사용한것인진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그렇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