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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기/창작

Buzz_ch01

[국내그룹 버즈를 생각하고 오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상콤하게 눌러주세요 :) ]

http://www.buzzmachines.com/

트래커 + 신시사이저 + 패턴 에디터 + ... 인 Buzz (Jeskola Buzz)를 건드려봤습니다.


↑ fre:ac 의 Lame이 mp3로 못만드는 정도의 능력비트레이트
도무지 어떻게 설정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아... 태그 지정을 깜박했네... 제목은 Buzz_ch01 입니다.
크롬에선 막대 이동시 끊김, IE9에선 아예 재생 안됨

위 곡의 라이센스 : CCL BY-NC-SA

설명서에 따르면
Buzz is not a Soft-Synth. Buzz is not a Tracker. Buzz is not a Sequencer. Buzz is all of these things and more. It is the worlds first true soft-studio. Strike that, free soft-studio.

역) (의역+오역 신난다)
Buzz는 소프트 신스가 아닙니다. Buzz는 트래커가 아닙니다. Buzz는 시퀸서가 아닙니다. Buzz는 이것들 전부이고 그보다 더합니다. Buzz는 세계 최초의 진짜 소프트-스튜디오입니다. 밑줄치세요, 무료 소프트-스튜디오.
이렇다고 하는군요. 적혀있는대로 무료고요. 트래커 기반이라 음표 작성도 간단하고 거기다가 FL Studio나 LMMS 처럼 패턴 에디터 형식이라 반복시키기도 편하고요.


[패턴 (트래커)]

패턴 에디터

오르간의 음들을 보고계십니다


요런 느낌으로 각 박자마다 음을 넣는 방식이구요, 키 배치가 피아노처럼 되어있어서 넣기도 수월하죠.
qwert와 zxcvb가 도레미파솔 (1옥타브 차이) 같이요.[각주:1]

* 커서가 간 위치에 대한 설명은 아래 상태바에 나옵니다. 세줄짜리가 보통 음표라더군요.



[시퀸스 에디터]

시퀸스 에디터

시퀸스 에디터...


이렇게 생겼는데요, 보시다시피 패턴을 집어넣는 방식이죠. 몇몇 패턴을 만들어놓고 넣으면 되니 단순하죠.
루프를 설정하려면 시작 지점과 끝지점을 Ctrl+B, Ctrl+E 로 설정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패턴 에디터 위에 있는 새로운 시퀸스판이 더 쉽고 깔끔하다는거.





[머신]

머신을 넣어봅시다

기본 단위가 머신인데요 , 머신은 저기 위에 있는 사각형 하나를 보고 머신이라고 합니다.
파란색 머신은 제네레이터 (소리 생성), 붉은색은 이펙트, 또하나의 종류로 컨트롤이 있는 것 같은데 여기선 안나왔구요. (아직 쓸 줄 모름. 히히)

시프트를 누르고 한 머신에서 다른 머신으로 드래그하면 이어지고, 예를 들자면 오른쪽 위의 파란 베이스에서 가운데 마스터로 드래그하면 화살표가 생기면서 베이스의 음이 마스터에 전달되죠. 이펙터를 통과시킬 수도 있고요.

어차피 소리는 마스터에 연결되야 나니까......

* 신버전이라 그런지 오른쪽에 목록이 나오는데요, 색이 종류를 나타내는 듯 하네요.
* 머신 더블클릭하면 설정가능



꽤나 괜찮은 툴인 듯 합니다. VST(i) Loader라는 제네레이터를 쓰면 VST도 불러올 수 있고요. (사운드폰트도 로더가 있다고 합니다. 전 사운드폰트를 아직까지도 한번도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거기다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파일이 buzz 말고도 머신 팩도 같이 제공하고 있어서 음원구하러 돌아다닐 필요도 없고요.
* 아참, 제가 MIDI Input 장비가 없어서 그렇지 (키보드[각주:2]조차도 ㅠㅠ) MIDI 잘만 됩니다.





사실 무슨 악기가 있는지 몰라서 아무렇게나 장난 쳐본건데,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 :)
  1. off는 1 [본문으로]
  2. 이건 컴퓨터 키보드 아니고 건반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