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Fantasy X Runner 라는 안드로이드 게임을 구매해서 한 적이 있습니다.
1000원이었죠. 물론 그 안에는 루비를 또 구매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함정같긴 했지만요.
재밌었어요. 확실히, 단순하면서도 컨트롤욕구를 자극하고, 캐릭터를 어느수준까지 모으기 전까지는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랜덤 플랫포머 시리즈...
1은 CC로, 2는 C2로 만들어졌죠. 여기서 3를 드로이드용으로 만들어서 판다면... (100원? 500원? 전 전문 게임 제작자가 아니니까, 판다고 해도 그 수준이겠죠. 광고는 싫고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정작 재미있게 만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만들면 재미있을까를 위에 언급했던 게임을 본으로 삼아 생각해보니, 점점 그거랑 비슷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잘 안되기도 하고...
아무튼 생각중입니다. 어떻게 저번에 버려뒀던 것 보다는 잘 되길 기대하면서...
ps RP1과 RP2는 모두 그럭저럭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게임들입니다. 기대할 게 아니죠. =)
이렇게 쓰고보니 RP 1 리메이크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