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여러모로 다른 듯 하지만 시유라고 우길 작정입니다.
여전히 못그린다는 건 유머.
헤어가 뭔가 이상하고, 어딘가가 기울어졌다던가 하는 건 착각이 아닙니다.
그래도 애쓰긴 했는데...
태블릿 드라이버 정상 설치와, 김프 2.8 에서 태블릿 필압 인식을 성공한 걸 자축하는 의미에서 그렸었습니다. 테스트라고 할까나요... 하지만 시험 전날에 그리다가 아, 시간낭비 - 그러면서 놀라고 그만뒀다가 오늘 마무리한 그림이라는 거죠.
결국 테두리는 일부러 필압을 끄고 그리기 시작했지만요. 그 증거로 여기저기가 더럽죠... 흐흐흐...
시험에 관해 말하자면, 논리회로는 한문제가 삐꾸, 물리는 아슬아슬하게 전부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건 수학 하나인데... 어째서 시험기간 2주 후에나 시험을 치는건지...
반복하자면, 시유가 아닌 것 같지만, 시유라고 우길 작정입니다.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