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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기/창작

[intro] 세상은 대 악당시대!

어느세상이나 악당은 있기 마련이다. 범죄자라고도 하는 이 악당은, 보통이라면 경찰 등 사회에서 지정한 세력에게 제거될 뿐이다. 하지만 이들도 썩을 수 밖에 없고, 그 때 마침 나타난 대 괴도 홍길동의 활약으로 한동안 잠잠한 듯 했다.

시간이 흘러 한 세대가 흐르고, 평화로운 시대가 찾아오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대 괴도 길동은 은퇴를 선언하게 된다. 모든 사람들이 불안해가는 가운데, 길동에 의해 암암리에서 사라지려던 악당들이 힘을 얻기 시작하고, 거기에 신입 악당들까지 가세해 세상은 악당들이 넘쳐나게 되었다.

이것을 대 악당시대라고 한다.

한편, 그에 맞서 악당을 퇴치 잡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기 시작한다. 괴도 길동의 이름을 물려받으려는 자, 공권력의 힘이 회복되었음을 보여주고 싶은 자, 괴도 길동의 아성을 넘어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싶은 것으로 보이는 자, 단지 악당이 싫은 자 등...

이리하여 이야기가 시작된다.


는 인트로입니다. 급 생각나서 기록했습니다. 이전에 올렸던 벽돌깨기에 스크롤과 여러 장치, 슈팅을 제대로 합쳐서 만들어볼까 하고 생각하다가 나와서 급하게 적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