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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기

바쁘당

아 내가 근황을 쓴다

다시 뵙겠습니다. 트잉여[각주:1]가 된 지 좀 된 Ch.입니다. 요즘 매우 바쁘면서도 여전히 잉여스럽게 지내고 있습니다.

블로그로만 제 소식을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짧게 써보겠습니다.

1)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모전> (~2014.9.28) 참여중입니다. 팀원은 4명 → 3명이 되었네요.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거라 아직도 소스 한 줄 안 나오고 있어서 큰 고민입니다. 주소는 https://github.com/genesis-skuniv/TorchBox/ 입니다.


2) 연구실 들어갔습니다. 대학원까지 진학할 생각입니다. 매달 회식을 나가는데, 그게 연구실 돈...... ......뭐랄까 사주시는데 감사하다고 할 수가 없는 애매모호한 상황입니다.

그 외에도, 연구실에 자주 나가야 하는데, 하는 일이 많다보니...... ......거기다가 연구실 일 못 하는데 연구실 가는것도 뭐랄까 미안해서요. 학부생이라 나갈 의무가 없기에... 그게 이렇게 일이 꼬이네요. 얼른 친해져야하는데... 성격이 이 모양이라......


3) nos[각주:2] 6회 프로그래밍 대회, 마지막 문제만이 남았습니다. 저번에 썼다가 검색해서 들어오는 게 싫어서 비공개로 전환했었습니다.

문제들 재밌는데, 무지 어려운 문제가 나온다던가, 결과를 확인 안 해봐서 결과적으로 첫 번째 문제부터 0점을 받아버린다던가...... 여러모로 슬펐지만, 학과에서 하는 짓의 범위를 벗어난 재미있는 일들이라서 아주 조씁니다

문제는 그거에요. 매 번 마감에 맞춰서 제작을 시작해서 하루죙일 투자를 한다는거. 이러면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저란 인간은 마감에 기대야지만 무언가를 하는 인간이고, 일찍 시작해봐도 결국 마감에 맞춰 끝났기에 (물론 퀄리티는 더 좋... 았나요?) 차라리 적당한 때 시작할 생각입니다.

문제들과 풀이들은 몰래 (=ㅅ=) 정리해서 알고리즘 / 데이터베이스 교수님께 바쳐볼 예정. 또한, 바빠서 다른 분들 풀이 하나도 못 봤어요. 서글프다... ...그런데 그렇게 바쁜데 게임이나 잉여짓은 잘만 함. 하하하하하


4) 어제 삘받아서 본 블로그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킨의 버전 2의 CSS 리팩토링 (처음부터 다시 쓰기) 을 시작했습니다. 마무리는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삘 받았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그럴 기분이 잘 안 들어서 마무리가 될 진 의문이네요.

포인트는 모바일 지원 반응형 스킨입니다. 미디어 쿼리를 이용해 2개의 가로폭 사이즈를 지원하고, 모바일 모드도 지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http://testingnowminor.tistory.com/


CSS를 새로 쓰면서, 핵심 컬러링 부분과 모서리 둥글리기 부분 등을 한 군데다 모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색상의 통일과 쉬운 커스터마이징을 노리고 있죠.

인터넷 익스플로러 8 지원이 뭐에요? 먹는 거에요오? / 저 쓰려고 만드는거라CSS3 등 각종 최신 기술들을 사용하여 만들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모든 사항을 완성한 뒤, 제대로 배포해볼 생각이지만 말이죠.

그리고, 현재 스킨의 테두리색 강제 지정부분의 문제도 해결되어 있습니다. 단축 속성으로 지정하면 상속이 안 되던... 으으으....


5) 라이트 리게이는 사이클론 카드를 샀다!

오늘 하고 왔습니다. 감상은 다음과 같음.

이거 이미지로 캡처해놔야 하는데... (언제 트윗을 지울지 모름)

판정은 상당히 후한데, 놓치면 까이는 체력 량이 큽니다. 거기다 아직도 시대에 뒤쳐진 체력 클리어를 고집하고 있더군요. 나머지는 다른 분들 평과 대체적으로 비슷합니다.


6) 세인츠로우 4 질렀습니다. 엔딩 봤습니다. 전부 깨려고 합니다. 재밌네요.

아직 연애 버튼은 한 번도 안 눌러봤습니다.100% 찍고 할 생각이에요.

역시 다른 사람들의 평과 같이, 확장팩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뭐 그래도 초능력 잔뜩 쓸 수 있어서 게임성이 확 바뀌긴 했으니까요. 세인츠로우 더 서드도 재미있게 했었구요. 현재 55% 정도!

  1. 트위터 잉여 [본문으로]
  2. 넥슨 오픈 스튜디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