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응원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붉은"악마", 죽어라 척결만 한다고 해서 모든 게 다 잘되겠는가 오늘도 언제나처럼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본예배가 끝나고, 위층에 성가복을 탑재 (? 아니 싣고? 이것도 좀...) 하고 내려오는 길에 본예배당 앞에 있는 책상, 그러니까 항상 주보가 있던 책상에서 이런 걸 발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왜 하필 악마냐? 이거죠. 물론 위의 입장은 지극히 기독교적인 입장일 겁니다. 그렇지만,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그래도 왜 하필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는 공식 응원단이 딴것도 아니고 "악마" 인거죠? 악마가 한국적인가요? 아니면 인식이 긍정적이기라도 한가요? 아니지 않습니까? 혹 이글 보시는 분들 중에 누군가가 악마는 강한 이미지가 있지 않나요? 라는 말을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강한 것보다는 비겁하고 공포스럽고 나쁜 느낌이 더 들지 않나요? 악마는 악할 뿐이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