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어폭스 유저분들은 안타깝게도 추적 방지를 잠시 끄셔야 트위터 이미지를 이 글 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간단하게 33만원에 조립식 3D 프린터를 배송받을 수 있다길래 질렀습니다.
세상에 조립식이네요 프레임이 pic.twitter.com/YARtqSQFVB
— Ch. (@sftblw) 2016년 11월 8일
— Ch. (@sftblw) 2016년 11월 10일
삼디몰의 유니클론. 딱 봐도 오픈소스 RepRap 기반인게 보입니다. 조립하는 데는 3시간 걸렸습니다. 이쪽 업계에서는 당연하게도 조립에 필요한 왠만한 공구는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점 - 배송이 빠름, 오토 레벨링, 조립 설명이 네이버 카페에 있지만 한국어임
단점 - 베드 레벨링이 없음, 싼 대신 히트베드도 없고 크기가 작음, 상위 모델은 그냥 비쌈
멍청한 프린터새기... pic.twitter.com/Fw07mpRY7i
— Ch. (@sftblw) 2016년 11월 11일
종이 처치 (+100) pic.twitter.com/EUOrAyCvQ4
— Ch. (@sftblw) 2016년 11월 11일
이전에 중국 알리 익스프레스산 RepRap Prusa i3 모델 3D 프린터를 박살낸 경험이 있기에 인쇄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았기는 개뿔 어느때나 저가형 3D 프린터는 개고생입읍읍.
— Ch. (@sftblw) 2016년 11월 12일
신기한 쓰레기 pic.twitter.com/tNbbmSRFY3
— Ch. (@sftblw) 2016년 11월 12일
생각외로 복잡한 물건에는 support를 인쇄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엔 쓰레기가 아닌 게 나오고 있습니다. pic.twitter.com/k7Q8B5RQzd
— Ch. (@sftblw) 2016년 11월 12일
— Ch. (@sftblw) 2016년 11월 12일
애써 만들었는데 만지다가 박살내기도 하고요.
인쇄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데...https://t.co/NoDrCM2eHZ
— Ch. (@sftblw) 2016년 11월 12일
일단 다른 것부터 괜찮은 거 찾아서 도전을... pic.twitter.com/ygDB8q79N3
— Ch. (@sftblw) 2016년 11월 14일
결국 부러져서 글루건 바름
— Ch. (@sftblw) 2016년 11월 14일
인두기가 업서요... pic.twitter.com/qQaUrnW3nZ
절반 사이즈로 가까스로 인쇄하다 피보기도 하고요...
아무튼 이런 것들을 인쇄해보고있습니다. 이걸 계기로 블렌더에서의 모델링도 조금씩 구글링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어째서인지 oozing이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건 인쇄하다가 실 처럼 잔여플라스틱이 엉키는 현상인데 도무지 retraction 그러니까 플라스틱을 잠깐 뒤로 뺐다가 이동하는 게 도움이 안 돼요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지만서도요,,,
학습 소스가 필요한데... 좀 시간 날 때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