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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스팀 연말할인중!

아시다시피, 스팀은 ESD, 즉 게임을 다운로드 판매하는 곳으로, 때마다 무슨 일만 있으면 할인을 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그런 스팀의 연말 할인은, 최고죠. 기본으로 대부분의 항목이 할인되고, 이미 할인되었던 것 조차도 깜짝할인 (Flash Sale) 으로 하24~48 시간동안 더 깎아버립니다.

덕분에 문명 5 를 살 뻔 했는데, 해외 결제가 되는 체크카드의 계좌에 잔고가 모자랐는지, 거절당하더군요. ^^;; 7만원 더 넣어놨는데...


할인과는 별개로, 험블 인디 번들 7 (클릭) 도 진행중입니다. 글 쓰는 시점으로 4일 21시간 남았네요! 험블번들은, 내고싶은 만큼만 내고 인디게임[각주:1]을 세트로 얻을 수 있는 구매기회(?) 죠. 겸사겸사 기부도 하고요.

물론, 이 인디 번들을 사면서 꼭 평균가 이상을 내게 되는데요, 왜냐면 평균가 이상을 내면 잠긴 게임도 얻을 수 있거든요. 거기다가 험블번들에서 구매하는 게임들은 모두 Steam™ 등록 가능! 저야 모두 스팀에 등록해서 쓰고있고요.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험블번들 7 에 제가 할인을 기다리고있던 Snapshot 이 포함되어 있었거든요. 샀죠. 히히힣히

* 스냅샷은 브금이 좋습니다. 웅장하달까요?


그 외에도, 험블번들에 동굴이야기+ 가 포함되어있어서, 리믹스된 노래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스팀 할인 이야기로 돌아와서, 보통은 할인기간에도 구매하지 않고 할인이 끝날 시점까지 기다리면서, 원하는 게임은 일단 찜 목록에 넣어놓고 깜짝세일을 계속 확인하는 식입니다. 중간에 깜짝세일을 하지 않는다면 결국 할인 막바지에 구매하는 거죠.


그렇게 구매한게, Rotastic (실황 1편 보러가기) 이랑, 여러가지가 있네요. 툼레이더 전체 묶음팩도 샀고요. 그덕분에 돈이 모자른건가...? 심시티 4 랑 심즈 3도... 돈이 모자를만 하네요.


1년 즐길 게임을 지금 다 사둔다는 느낌으로 진행중이었는데,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요.


스팀 연말 할인은 1 월 6 일 까지 진행되니, 한번쯤은 봐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해외결제가 불가능하신 분들은 제리얼넷이나 한스팀을 이용해서 대리구매하시면 되죠. :)

스팀 : http://store.steampowered.com/
제리얼넷 포털 : http://zerial.net/
한스팀 : http://www.hansteam.kr/


왜 안복돌이요? 라고 물으신다면, 나는 매우 편리. 스팀은 매우 편리합니다. 설치에서 실행까지, 알아서 다 해주거든요. 그에 비하면 복돌이 (불법 사용) 는... 아오... 스팀의 편리함에 비하면, 개고생이에요. 개고생.


모바일 스팀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니, 스팀 유저에게는 스팀 앱이 필수죠. :)


information from : miles17 (실친) (http://miles17.tistory.com/)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덕분에 내 지갑이 털렸지.


그 외에도, 하프라이프 2 시리즈는 모두 획득했습니다. 에피소드 1과 2를 진행해야죠.


아참, 게임은 엔터테인먼트이기도 하지만, 문화라는 것도 아시죠? 영화처럼요. Daum View 분류가 IT로 되있네요. 조금 불쾌합니다. ㅎㅎ

  1. ( 회사에서 만든 게임이 아님을 의미합니다. Independent, 즉 독립 게임이죠. 엄연히 상업적이긴 하지만, 비교적 짧고, 창의적인 요소를 찾아보기가 더 쉽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