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이네요. 그저 바쁩니다.
물론 그런 와중에도 스트레스 풀이라는 기분일수도 있는데 트위터는 여전히 하고 있...을겁니다. 아마도요.
또 이런 와중에도 Construct 2 (컨스트럭트 2, 제가 쓰는 게임툴) 의 멀티플레이어 튜토리얼을 읽어서 대충 감을 잡는다던지는 해두었습니다. 관심있으니까요. 네트워킹 용어가 많아서 다른 분들이 쉽사리 이해하기는 힘들지도요. 예제도 같이 봐뒀으니 이제 슬슬 조금씩 만들어보면 되는데, 생각해보면 이거 열심히 자제해야 할 것 같네요. 시간이 숙 가버릴테니, 하는 순간 성적도 같이 도망가겠죠; 1
거기다 하필이면 시험기간에 세월호 침몰사건이 일어난다던가; 참.... 그 날 아침인지 전 날 아침인지에 뭔가 크게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가족들 다 잘 있을까 하는 걱정까지 들었다고요. 저희 가족들이 거기 있을 가능성은 없지만요. 그것도 있고, 말도 안 되는 생각이지만 거대 로봇같은게 있어서 배를 번쩍 들어올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빨리 구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근황글이 기승전세월호는 안 되니까 좀 더 써보죠. 일본에서 한정판매된 윈도 8 의 테마는 결국 인터넷에 나돌아다니게 되어있는데요, 슬쩍 그 테마 중 하나로 바꾼 뒤에 배경만 평범한 걸로 되돌렸더니, 경고음 등을 성우가 캐릭터성있게 읊어주니 너무... 카와이요! ... 아니 귀여우면서도! 적응이 안 됩니다. 흔히 말하는 내성이라는 게 좀 모자른 거겠죠.
사실 바탕화면을 원래대로 돌린 이유는 단순하게도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너무 많아서였습니다. 그렇다고 치우기에는 지금의 배치를 그대로 유지하고 싶고요. 더럽지만 찾기 쉽단다 뭐 그런 거죠.
방도 어지러운데 치우기가 귀찮... 은 말고, 키보드가 고장나서 새로 하나를 샀다던가 인터넷에서 녹차 엽차를 샀다던가 하는 일들도 있었습니다. 뭐 사소한 일들이니까요.
그럼 시험보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시험 보고나서도 여전히 과제가 좀 있으니 놀고있을수만은 없겠지만요. 밀린 세 개의 글은... 아니 그 중 두 개의 글은 쓸 수 있겠죠.
- 살짝 홍보. 기간도 있겠다, 전 중급자 쯤은 됩니다. Daum 카페를 운영중이니 찾아와주시면 그쪽에서 질문 정도는 받아드릴 수 있어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