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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기

12.01.28 늦잠 Dreamy Record


보통 늦잠은 기억이 잘나는 편입니다.

요약하자면 밴드그룹부터해서 북한쪽으로 산 넘어가서 죽는 이야기까지... 으아!

제가 어떤 밴드에 있습니다.5명이서 구성된 밴드인데요, 물론 어떤 기획사 소속이고 한 두곡까지 곡을 받아가며 진행했습니다. 그러다 어떤 마찰이 일어났고, 곡을 더이상 받지 못하게 되었죠. (물론 적대감도 덤으로.) 그래서 작곡이란걸 하게 되었고, 마감시간에 쫒겨 겨우 마감을 했는데 맞춰보니 호평이더군요. 다행히 무사히 넘겼습니다.
돌아가는 차안에서 멤버끼리 마찰도 해결해보려고 하고...Imap 사이트의 모 사이트애드민[각주:1]도 멤버중 하나였는데요, 사이트의 한 유저와 마찰이 있었는데 어떻게든 이어줬었는데, 역시 마찰로 본인이 불쾌해하길래... 역시 잘못했구나 싶었죠.

그런데 이러다가 북한쪽으로 넘어가는 영상을 보게 되는데요, 자세한 루트를 설명하고 성공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하여튼 북한쪽으로 무사히 넘어가게 됩니다. 바닥이 체크무늬이고 가운데와 주변 통로가 유리로 막혀있으면서 2층이고 기둥으로 몸을 가릴 수 있는 구조...

안전한 이곳에서 결국 불길한 뉴스가 나오고 쫒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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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에 와서야 결국 제압당하고, 쫒아오던 외국인이 자신이 무기를 버리면서 자신이 죽이려고 쫒아온게 아니라고 합니다. 당신도 북한 편이냐고... 전 북한에 완전히 만족하는 것은 아니라고 답했고, 다시 돌아가면서 어떻게든 악수를 청해 받아냅니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한 여성 동무(?)가 적이 온다는 것을 알리는데... 아니나다를까 총을 든 무장집단, 그것도 검은 복장들이 1층 중앙에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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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기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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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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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뒤에 숨어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요. 나오는 순간 쏘려고 합니다. 저 말고 다른 여자 동무(?) 가 이기둥 저기둥 옮기다가 도망가는데 성공합니다. 적의 대장격 되는 사람이 안내려오면 자신의 훌룡한 부하들을 보내서 덮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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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
■ ■기둥|      ■
■    |      ■
■  ■기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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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된 면이 있긴 하지만...

하여튼 저런 구조

결국 덮치고 전 창고같이 보이는 문으로 도주합니다. 여기선 두가지 이미지가 공존하는데요, 하나는 차라리 죽이라면서 기둥 밖으로 나가는것과, 창고 문을 열었는데 알고보니 옆에 계단 통로가 있었다는 것...

그 두가지 시야가 중첩되서 결국엔 계단에 올라가다가 총맞고 죽지만요. 계속 머리에 맞아 죽는 걸 상상하다가 (고통이 덜할테니...) 그건 아니다 싶어서 차라리 목에다 쏘라고, 쫒아오던 요원의 총든 손을 잡아 제 목으로... ㅎㅎ
결국 숨을 멈춰버리길래 "이건 현실이 아냐... 그러니까 숨을 쉬어야 해." 하다가 일어났습니다.
  1. 그박님, 물론 잘 아는 사이는 절대로 아님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