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자세하게 할 일만 쌓이고...
참고로 2012년의 스팀 가을세일은 11월 28일에 마감하니 얼른 둘러보시길 권장합니다.
표시해둔 모든 가격은 가을 세일로 할인된 가격입니다.
간단하게 써야지 하면 항상 자세하게 쓰게 되는 이상한 사람입니다.
전문 리뷰가 아니니 구매시의 참고로만 써주세요. 뭔진 몰라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D
Analogue : A Hate Story
공식 홈페이지 (한글) / 엔하위키 / 스팀 페이지
75% 할인 ($1.24 USD / $3.24 USD : 사운드트랙 포함 패키지)
캐나다인 레즈비언1 여성이 만든, 조선의 "남존여비" 사상이 나오는 비주얼노벨. (비주얼노벨이 뭔가요?)
Ch.기준 올클리어 플레이시간 : 10시간2
마음대로 특성알림
3게임성 : ★★
연애성 : ★★☆
AI *현애 와 *뮤트 가 귀여움 : ★★★★☆
생각해 볼 거리 + 작품성 : ★★★★☆
편지를 많이 읽어야됨 : ★★★★★
선정성 (부분적)4 : ★★★☆
후폭풍 : ★★★☆
추천여부 : 추천
시작은, 만든이가 한국인도 아닌데 유교소재인 남존여비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미연시 비주얼노벨이나 할까 하고 구매하려고 벼르고있다가, 할인한다길래 구매해서 하루만에 끝냈습니다.
간단하게 못쓰겠다!!! 제길
게임성 면에서는 좀 아쉽지만, 생각할 거리도 충분히 있고, 깔끔한 그래픽과 분위기를 살려주는 OST, 충격적인 내용들의 전개 등 할만한 게임입니다. 구매하셔도 후회하지는 않으실 것 같네요.
다만, 글을 읽기를 죽기보다 더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힘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그렇지 않은 분들이라면 처음 읽기 시작하는 것만 조금 힘드실거에요 ~.~
플레이하시기 전에 주의하실 점이라면, "잔약신부" 는 The Pale Bride (창백한 신부) 를 원작자의 의도에 따라 읽기 어렵게 만들어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 점만 주의하시면 되겠네요. 전 중간쯤에 우연히 알게 되어서 -_-;;
자세한 소감 보기 (작성중.. 완성은 보장 못합니다. 하하하)
원문은 영어이고, 한국어로 번역되어있습니다. 게임 내부에서 선택 가능하고요.
그러니까 영어로도 한 번 해야하나?!
World of Goo
공식 홈페이지 / 제작팀 (인디게임) / 스팀 페이지
75% 할인 ($2.49 USD)
주어지는 Goo들을 이용해 건물을 지어서 Goo를 최대한 많이 파이프로 집어넣는 건축 퍼즐게임입니다.
Ch기준 휴일에 시작해서 첫 플레이를 멈춘 플레이시간 : 6시간
마음대로 특성알림
중독성 : ★★★★☆
Goo를 하나라도 더 파이프에 넣겠다!!! 반드시!!! : ★★★★★
↑ 그럴 이유 : 자유공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지을 Goo를 확보하기 위해 : ★★★★★
그래픽에서 양키센스가 느껴짐 : ★★★☆
파고들기 (OED? OUD?) : ★★★☆
추천 여부 : 추천5
물리 엔진 기반의? 건축 퍼즐게임입니다. 무지무지 맛있는 Goo라는 녀석이 있는데요, 약간의 거리를 두고 서로 붙여서 집을 지을 수 있고, 다른 Goo들이 그 사이를 지나다닐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Goo 회사니까 Goo를 수집해서 뭔가 벌여야죠? 집을 파이프 입구까지 이어서 Goo들을 모읍시다.
목표치 이상으로 모은 Goo는 Goo 회사로 가고 (최대 300개), 이걸로 높은 집을 지을 수 있는데요, 이것덕에 조금이라도 더 남기려고 파고들기를 더 하면 더했지 안할수가 없어요. 루세티아 에서의 던전에서 획득한 물건을 파는 재미같은 느낌이랄까요?
Goo 회사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의 느낌은 애피처 사이언스의 괴상함입니다. 조금 방향은 다르지만요. 영어 해석이 안 되서 그런가...?!
기우뚱기우뚱 하다가 넘어질때가 가장 안타깝다죠... 물리엔진에 물 같은 걸 끼얹나?
그건 됐고 더 높이 지을 방법 없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