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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중] Just caterpillar 프로젝트 드디어 쓸 게 다 떨어졌어요. 그런 의미에서 요 몇주간 재미삼아 만들고있는 걸 공개해볼까 합니다. 트위터 보시던 분들이야 다 보셨겠지만요.발단은 애니를 보면서 뭐든 만들어야지... 이고요, 정말로 그렇게 시작해서 지금은 좀 커졌습니다. 그래픽은 여전히 저 꼴이지만요. 아프로도 계속~ 아쉽게도 아직까지 모바일 지원은 하지 않습니다. 모바일을 지원하려면 UI도 다 그려야 하거든요. 그리고 그거 상당히 시간이 걸려요.큰 화면은 홈페이지로 이동 부탁드립니다. softblow.dothome.co.kr/HTML5_Games/labs/just_caterpillar_project/ 유 니드 아이프레임 투 시 디스. 시시각각 제가 갱신할때마다 바뀌지만, 글 쓴 날짜 기준으로 1-1, 1-2, 1-3 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보기
취미% 치비 레-무씨 대충 그린 하쿠레이 레이무에 대충 채색입니다. 무지막지한 건, 예대에 진학하는 친척이 디자인하는 데 썼었다고 엄마님께서 사두셨던 몇십만원대의 비싼 색상 마커펜 (...) 그러니까 한 몇 년 묵혀두셨던 걸 큰 그림 칠하라고 가져다주셔서 테스트삼아 작은 그림에 빌려 써서 칠했다는 거죠.확실히 좋긴 하네요. 연습장 같은 얇은 종이에는 별로고, 샤프 선 위에 덧칠하는 것도 별로지만요. 사실 그 전에 그림이 좀 무리수긴 하죠. (부끄러워라...) 하지만 그리던 큰 걸 잠시 내려두고 그리고 싶은 거 그린거라 즐거웠습니다. 그림은 엉망이지만요. 아아 포즈 어려운데 목각인형 사버릴까... 뒤에 비치는 건 동생의 그림입니다. 모른척해주세요. 연습장이라 그럽니다. 더보기
지금까지의 이야기 가운데 일부 카테고리 개설이 너무 늦어졌네요. 그 사이에 일~이주가 흘렀고, 게임 내에서도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다 담으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몇 가지는 생략하고 적어볼까 해요. * 작성 일자와 공개 일자가 좀 다릅니다. 예약글이에요. 드디어 바뀐 계절 처음 시작할 때는 배경이 눈이었는데, 드디어 파릇파릇해졌네요. 뭐랄까... 감개무량합니다. 게임 내에서도 시간이 흐른다는 점에서는 조금 미묘하긴 하지만요. 조금씩 바뀌는 인물들 일차적으로 돈을 좀 갚고, 그렇게 너굴 상점이 증축을 계속하면서 마을에 더 많은 동물들이 들어오더라구요. 그러다가도, 들어왔다가 잠시후에 나가는 동물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있던 동물 세 마리는 떠나지 않았어요! 그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중간에 수컷 팬더곰 츄양이 며.. 더보기
[단문] 리듬게임은 체력 게이지보다, 정확도 클리어가 더 낫습니다. (이미지만 CCL입니다. Inkscape로 여세요. CC-BY-NC) 리듬게임은 기본적으로 음악을 즐기는 게임입니다. 음악을 느껴야하죠. 게임은 플레이어가 음악의 박자를 도전적으로 맞출 수 있도록, 무언가 목표를 주어야 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두 가지가 체력 막대 (그루브 게이지)와 클리어 정확도입니다. 체력 막대 방식은 플레이도중 틀리면 체력 막대가 깎이고, 맞추면 올라갑니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틀리면 그대로 그 곡으로 노는 걸 종료시키죠. 클리어 정확도 방식일 때에는 이와 반대로, 일단 곡은 모두 연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끝나는 시점에서 전체 정확도를 비교, 일정 정확도를 넘어야 클리어, 그러니까 흔히 말하는 깬 것으로 간주합니다. (보통 70%) 음악을 느껴야 하는 리듬게임에서, 체력 막대는 어려.. 더보기
[가사] のびのび 캐터필러 뜬금포 작사 죄송합니다. 하지만 가사가 생각나서요. 음정이 기록할 수 있을 때까지 남아있어줄지 모르겠네요. --------- 노비노비 노비노비 노비노비 캐터필러 When it comes to Time to move It moves It's long body 노비노비 노비노비 노비노비 캐터필러 When it eats too Too many leafs oh It changes It's shape 어느날 눈을 뜨니 배가 고파요 내 집은 어디에에 있을까나 그래도 상관없어요 난 멋진 애벌레니까 노비노비 노비노비(솔피솔미 솔피솔미) 노비노비 캐터필러(솔피솔라 솔미레도미) When it can't pass (라라미도) Some narrow places (라라미도레) It morphs to narrow one (미 파.. 더보기
[단문] 컨텐츠는 긍정적인 내용을 반드시 담아야 하는가 전부터 예술 하면 뭔가 창작자의 어둠이 담겨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을 많이 느껴오곤 했습니다. 근데 요즘 애니메이션들을 보자니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정확히는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대부분의 컨텐츠에서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에 본 것도 그런거구요. 그러면서 제가 만드는 것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우울하고 암울한 의미를 가진 걸 만들면 마음도 덩달아 우울해지더군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걸 만들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마음도 행복해지거든요. 그러니, 컨텐츠 창작자는 굳이 고흐 처럼 암울한 걸 만들어낼 필요는 없지만 그러면 안 될 이유도 없습니다. 하지만, 보는 사람과 창작자 자기 자신을 위해 긍정적인 면이 들어가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걸 만들면 .. 더보기
<자기자신에 대한 과소평가>에 대한 생각. - 서번트 x 서비스 감상 中 리뷰 아닙니다스포일러 (헤살) 가 될 수 있습니다. 보면서 할 말 많았는데 며칠 지나니까 다 까먹었네요. 제대로된 리뷰 (나름의 감상평) 은 다음에 한번 더 보면서 하도록 미뤄놓고요, 짧은 몇 가지 생각만 담아보려고 합니다. 자기자신에 대한 과소평가애니의 소재가 구청 공무원들이고, 그래서 판타지적 요소가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명언이라고 생각하고 기억해두실 분도 어느정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기자신에 대한 심한 과소평가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폐를 끼친다... 였나요?왠지 말만 해놓자면 그럴싸해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공자 맹자 같은 분들의 발언들이나, 속담 같은 것처럼 왠지 맞는 것 같은데 현실감이 안 온다는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이런 부분에서 훨씬 낫죠. 실제로 보여주니까요. 그.. 더보기
나즈린 동방프로젝트의 나즈린입니다. 쥐 요괴죠. 11시부터 30분간... 이 아니고 1시간이고, 10시부터군요. 자세한 건 심유경님 블로그의 이 글을 참조해주세요.사실 시리즈의 시작이 나즈린이라길래 "나도 나즈린 그려봐야지~" 하면서 리그베다에서 원화 봐가며 그려봤습니다. 설정을 다 기억하지는 못하거든요. 그림러가 아니라... 그러고보니 꼬리랑 쥐 바구니 빠졌네요. 왜 빼먹었지;;;;; 더보기